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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수상한 협박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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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수상한 협박 편지
귀사는 뉘우칠 마음이 없으신가 보군요. 정말 화가 나네요. 소녀는 아량이 넓지 못해 약속대로 아르튀르 씨를 세 등분해 야외에 묻어버렸습니다. 귀사의 30년 전 악행도 함께 묻었죠. 추가로, 소녀가 특별히 소식 하나를 퍼뜨렸습니다. 보물지도에 「모소 박사 기지의 단서」가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고요. 이러면 보물 사냥꾼들이 벌 떼처럼 몰려들겠죠? 그럼 귀사의 악행도 스팀버드의 잔해와 함께 세상에 드러날 테고요. 보내는 이: 까마귀인가 검은지빠귀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