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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장미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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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장미의 이상

<image name=UI_ReadPic_120637/> 진명은 중요치 않다. 그는 루즈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폰타인 땅을 방랑했다. 그는 자신처럼 공정, 평등, 희망을 추구하는 이들을 한데 모았다. 그들은 스스로를 바쳐 곤경과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 세상은 불균형, 그리고 과도한 빈곤과 과도한 탐욕으로 가득하다. 그 모든 것이 완전히 사라지는 그날까지, 그들은 자신들이 가장 사랑하는 폰타인 땅을 방랑할 것이다. 여기까지 읽은 친구여, 그대는 그들의 신념을 이어가겠다고 맹세하겠는가? 그대도 같은 이상을 품었다면, 지혜의 열매를 맺은 마른 나무를 찾아가라. 그 앞에서 세 번 두드리고 질문하면, 루즈의 숭고한 경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누명으로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기 직전, 언론인들에게 사심 없는 도움을 받았다. 그들의 논리적인 논쟁 덕에 프리먼은 유배를 피할 수 있었다. 그의 은인 외프라지 씨는 이렇게 말했다. 「진리는 영원히 전진하니, 그 무엇도 이를 막을 수 없다」 그는 굳센 마음으로 후인이 자신의 이상을 이어가기를 기다렸다. 여기까지 읽은 친구여, 그대는 공정과 희망을 믿을 것인가? 그대도 같은 이상을 품었다면, 불씨를 지펴보라. 네 개의 불씨 중 대지 위에 굳건히 버티고 있는 것은 희망의 불씨뿐이니, 그것을 지피면 희망의 불길이 그대에게 프리먼의 경의를 전할 것이다. 리암은 밝은 옷을 입고 명랑하게 웃었다네. 리암은 거침없이 위선자들을 비웃는 가사를 썼다네. 리암은 이제 소리 높여 노래하거나 오만하게 굴지 않네. 하지만 리암은 억지로 비위를 맞추지 않네. 하지만 리암은 억울하게 타협하지 않네. 리암은 그의 하프를 들고 멀리 멀리 떠나네. 리암은 아무도 없는 광야에서 그의 노래를 이어간다네. 이 노래를 들은 친구여, 그대도 리암처럼 결코 포기하지 않겠는가? 그대도 같은 이상을 품었다면, 가서 리암의 긍지를 되찾아 보라. 그럼 그의 선물을 손에 넣게 될 것이다. 대업을 이루지 못하고, 반려를 찾지 못한 채 결투장에 헛되이 내던지던 목숨. 그렇게 수십 년을 보낸 후, 록키·아빌드센은 집사 브란트가 자신의 모든 것을 잠식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모든 돈과 명예가 타인에게 돌아가자 록키·아빌드센은 자신을 버리는 길에 올라섰다. 그는 사심 없는 친구들이 이상을 이룰 수 있도록 그들에게 자신의 마지막 목숨을 바치고자 한다. 그의 종적을 알게 된 친구여, 그대가 무심코 이 메시지를 발견했든 아니면 아빌드센 가문의 영광을 위해 그의 결말을 찾아왔든 가서 록키·아빌드센의 유산을 되찾아라. 그것은 그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선물이다. 「아토스 잡화점」은 채소와 주방용품, 재봉 재료를 취급한다. 점주 아토스는 이를 자랑스럽게 여겼지만, 보석상 브란트는 저급한 수단으로 아토스의 삶과 가게를 망쳤다. 그리하여 아토스는 직접 원수 브란트를 죽이고 그 시체를 살라키아 해저 평원에 던졌다. 남의 목숨을 빼앗은 자에겐 분명 죄가 있지만, 목숨을 빼앗긴 자가 무고하다고만 할 수 있을까? 브란트는 벌을 받아 마땅했고, 아토스는 여생을 숨어 지내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친구여, 아토스를 위해 진실을 알리고 싶다면 폭포 사이의 해변에 가서 그가 남긴 답례를 찾아라. 그대의 의리는 보답받아 마땅하다. 첼은 사는 동안 지키려던 신조가 없었으니, 죽는 그날에도 남길 만한 잠언이 없을 것이다. 한때 그녀는 달콤한 거짓말 속에서 꼭두각시가 되어 춤췄다.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삶에서 가장 달콤한 선물인 자신의 딸을 빼앗긴 후였다. 첼은 자신의 딸이 완벽한 세상에서 살 수만 있다면 어떤 대가도 치를 것이다. 이 쪽지를 주운 친구여, 어머니의 염려를 헤아린다면 이 어머니에게 딸이 사는 세상을 지키겠다고 약속하고자 한다면 호수 속 은신처에 가서 그녀가 준비한 모든 것을 챙겨가라. 그대의 선량함은 신뢰받아 마땅하다. 파커는 남편과 폰타인 유람을 맹세한 후 지금까지 곳곳을 함께 누비고 있다. 그들의 소중한 딸 페니는 수영과 물고기를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아이다. 그들은 딸이 흔들리거나 방황하는 일이 없도록 가장 친한 친구인 루즈에게 아이를 맡겼다. 정처 없이 떠돌아다녔지만 파커의 삶은 놀라움과 기쁨으로 가득했다. 그녀는 자신의 딸도 이런 행복을 느끼길 바랐다. 이 편지를 읽은 친구여, 파커는 자신의 딸 페니에게 주려던 희망을 그대에게도 전하고자 하니, 가서 파커가 남긴 선물을 찾아라. 힌트: 「선물」은 「물고기」의 뱃속에 숨겨져 있으며, 선물을 찾는 열쇠는 「물고기」의 눈에 있다. 바로는 아내와 폰타인 유람을 맹세한 후 지금까지 곳곳을 함께 누비고 있다. 그들의 소중한 딸 페니는 수영과 물고기를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아이다. 그들은 딸이 흔들리거나 방황하는 일이 없도록 가장 친한 친구인 루즈에게 아이를 맡겼다. 정처 없이 떠돌아다녔지만 바로의 삶은 놀라움과 모험, 기쁨으로 가득했다. 그는 자신의 딸도 이런 행복을 느끼길 바랐다. 이 편지를 읽은 친구여, 바로가 자신의 딸 페니에게 주려던 희망을 그대에게도 전하고자 하니, 가서 바로가 남긴 선물을 찾아라. 힌트: 「선물」은 「발톱」 사이에 숨겨져 있으니 「발톱」 사이의 수수께끼를 풀고 선물을 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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