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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소환사의 수기·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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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소환사의 수기·첫 번째
……. 오늘부터 새로운 노트를 쓸 거야! 어쨌든 (…)의 계시로 봤을 때, 내일이면 타이카 아저씨를 따라잡아 같이 잿더미성으로 향하는 모험을 떠나게 될 테니까 격식을 차려야지! 고대 폭군이 세운 웅장한 요새——듣기만 해도 흥분되지 않아? 후후, 어떤 위험이 닥쳐도 산하자 님의 제자의 제자의 제자인 초천재 영혼 소환사 리리우에게 맡기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 내가 뭘 더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 여기선 대영혼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아. 배운 비술도 효과가 없고, 치료조차 효과가 없어…. 경험이 더 풍부한 비술사라면… 아니, 산하자 님이라도 이곳의 저주를 풀 수 없을 거야. 선조들이시여! 이곳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