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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사이로 피어난 노래」
장식
기념품
Comfort: 90

「장미야, 장미야. 내 소원을 들어주렴」\n「꽃은 돌에서 피어나고, 황금 장미는 내게 노래하네」\n「이렇게 노래하네…」\n「나를 품어줄 땅은 없고, 노래만이 나를 품어주네」\n「노래는 나를 싫어하는 운명을 이겨내고, 나의 마지막을 이겨내지」\n「나를 이기고, 시간을 이기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소멸을 이겨내리」\n……\n새싹 속 깊이 잠들어 있던 꽃잎이 깨어났다. 「돌 심는」 늙은이는 이전 사람을 위해 염원을 이뤘고, 이 노래도 황금 장미의 기적과 같은 색깔처럼 유일무이한 「흔적」으로서 세상에 오래 남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