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삼킨 고래와의 치열한 전투를 통해 생겨난 부스러기.우주는 너무나 어둡고 차가운 곳이다.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 안에도 희미한 빛은 존재한다. 마치 모래 속의 진주처럼, 역청 위로 흩뿌려진 다이아몬드처럼, 안개 저편에서 뿌옇게 빛나는 등불처럼, 말라붙은 초원을 태우는 불꽃처럼 말이다